묘하게 판타지 클리셰 까부수는 미1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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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보통 판타지 장르에서 뭔가 존나 짱쎈 존재가 봉인당했다고 하면,
뭔가 나쁜 새끼들이 봉인을 풀러가고 주인공은 그걸 막는 클리셰가 자주나오는데,
스카이림의 도바킨은 봉인이랑 상관없이 봉인을 푸는 놈이건,풀려서 튀어나온 놈이건 존나 다 두들겨패서 죽여버리고,
아예 한술 더떠서 아무도 안걸들던 봉인까지 일부러 까부순 다음,자기가 풀어줘서 튀어 나오는 사악한 것들도 두들겨 패서 죽여버린다.
농담이 아니라 솔스하임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내용의 발굴을 후원하는 퀘스트까지 할수가 있다.
인부들이 수십명씩 죽건 말건,
자기 돈받고 현지에서 인부들 부리던 동업자가 점점 세뇌당해서 미친소리를 일기에 적든 말건,
결국 그 새끼가 존나 끔찍한 인신공양을 해서 존나 쎈 언데드를 소환하건 말건,
보통의 도바킨들은 그냥 다 죽여버리고 맛있게 루팅하고 가버린다.
마치 "니들이 쎄면 어쩔건데?"라는 마인드로 그냥 들이받고 보는 미1친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