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의외로 호감인 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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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 아레스
예전에는 필멸자한테 지혜로 농락당하거나 부상당하거나 이미 헤파이스토스랑 결혼한 아프로디테랑 바람핀 게 부각된데다 그것도 굴욕적으로 까발려지고
관장 영역이 일부 겹치는 아테나한테 굴욕 당한 전적도 있기에 전쟁의 신이라면서 순 뇌까지 근육인 호구라고 생각됐던 놈.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강.간범들이 넘쳐나는 올림포스에서 강.간도 안하고 자기 가족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보호하며, 자기 딸 보호를 위해 포세이돈의 아들을 참살하고 그러고도 포세이돈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고 재판에서도 팽팽히 맞서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영웅에게 정상참작을 해주며 용서하고 사위로까지 삼는 관용적인 신인데다 상당히 젠틀하기까지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