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는 심지어 이야기를 맺는 말도 정해져 있다.
“나는 안장 위에 올라 이야기를 마무리했고,
산딸기에 올라 너에게 통통한 파리를 팔았다.”
왜 한국인들은 호랑이가 담배를 피운다고 생각했는지
여러 추측들도 오가는데,
타바코가 한국에 들어온 게 17세기라는 팩트 파들이 있고,
산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그걸 호랑이가 담배핀다고 한국인들이 생각한 게 아니냐는 낭만파까지 다양했다.
하멜 표류기에 보면
조선에선 어린이들도 담배를 피운다는 구절이 있으니
담배가 그만큼 널리 퍼지다보니 생겨난 말이 아닐까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