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늘발고둥
금속으로 이루어진 비늘과 함께 껍데기 또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껍데기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적의 공격에 완벽히 대응한다. 첫 번째 층은 황화철, 두번째 층은 일반적인 껍데기,
세번째 층은 아라고나이트라는 칼슘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다.

열수분출공의 뜨거운 물에 섞여 나오는 중금속 중 황화철을 체내에 흡수, 이것으로 비늘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네옴팔루스류 펠토스피라과에 속하는 복족류로, 수심 2,400~2,800m의 인도양
심해의 열수분출공 세 곳에서만 서식한다. 2001년에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