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촉나라에서 이엄이 진짜 아까웠던 인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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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엄은 군사적 재능도 뛰어났지만 진짜배기 능력은 영지개발, 특히 심시티인데
건안(建安) 21년(216), 건위태수(太守)인 남양군(南陽) 출신의 이엄(李嚴)이
천사산(天社山)(에 구멍을 뚫어 심강(尋江)과 통하게 하고
수레길(車道)를 만들어 다리를 없애고 세 개의 나루(津)를 두어 건너게 하니 관리와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이엄이 이 일에 의지해 다시 부사(府寺)를 건설하니 그 관루(觀樓)가 장엄하고 화려하여 주에서 가장 훌륭한 집이었다.
심시티 할 때마다 백성들도 기뻐하고 관리들도 기뻐했다거나
지역도 부강해지고 부유해졌다는 미담만 나오는 인물임.
거의 천년 뒤인 남송시대에도 지역 발전의 공을 이엄에게 돌릴 만큼
심시티 능력은 당시 중국 통틀어 탑급이었던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