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년 YF소나타와 1세대 K5가 출시됐을 즈음

소나타는 당시 과격한 디자인에 충격을 던져줬지만 중형세단에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해 무난한 디자인만 한다는 소릴 듣던 현대차의 디자인 혁신을 확실히 보여줬고

K5는 아우디 출신의 피터 슈라이어를 총괄 디자인으로 영입한 뒤 디자인 경영을 밀던 기아차가 마침내 사고를 쳤다는 생각이 들만큼 개성있으면서 균형잡힌 디자임을 선보임

개인적으로는 이때 뭔가 시대가 바뀌었구나 하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