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인류를 가장 많이 죽였지만 동시에 의외로 인류를 좋아하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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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헤일로 시리즈의 외계 종교 연합체 코버넌트 소속의 상헬리들.
상헬리들은 인류를 이단이라면서 경멸하면서도 동시에 높게 평가한다.
특히나 상헬리는 그야말로 전사 종족으로서 종족의 문화 자체가 모든게 전사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전장에서 자신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 적을 존중하는 문화 또한 존재.
그래서 상헬리들은 광신적 종교 영향 덕분에 인류를 이단이라고 경멸하면서도 아직까지 코버넌트가 만난 적들 중에 가장 맹렬하게 저항하며 자신들에게 무시못할 피해를 준 인류를 꽤나 높게 평가.
몇몇 상헬리들은 전장에서 자기 아래에 있는 엉고이나 키리야그 같은 부하 종족들이 인간만큼만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푸념하거나 아예 일부 상헬리 의원들은 의회에서 아예 인간을 코버넌트에 합류시켜야한다고 과격한 주장을 하기도.
참고로 상헬리 문화에선 자기에게 패배한 상대를 자기 아래로 받아주는걸 당연하자고 생각하는데다가 아직까지 코버넌트가 다른 종족과 마주쳤을때 싸우더라도 굴복시키면 코버넌트에 합류시키는거와 달리 인간은 그 원칙에 제외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점을 가지며 거부감을 느끼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