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희 작가 신작 '좀비몰이꾼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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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허진희 작가가 판타지 장편소설 『좀비몰이꾼 이기』로 돌아왔다.
북트리거 청소년 문학 시리즈 ‘펑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인 『좀비몰이꾼 이기』는 기존 좀비 서사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
좀비와 인간이 공격하고 도망치며 대립하는 것이 아닌,
공존을 택한 세계에서 ‘좀비몰이꾼’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열다섯 살 소녀 이기의 모험이 펼쳐진다.
인간이 좀비를 통제하고 관리하며 유지되던 아슬아슬한 평화는 어느 날, 낯선 외부인의 등장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