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바로 알코올
금단증상 자체가 원인이 되어 죽을 수도 있다
중증 알코올 중독자의 금단증상은 술을 끊은 지 약 이틀 뒤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는데, 단순히 "술을 마시고 싶다" 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전신에서 대발작, 환청과 환시, 정신착란, 심부전, 호흡곤란, 극한의 발한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럼에도 술이 합법이고 보편적인 이유는 제조, 유통, 투여가 너무 쉬워서 막고 싶어도 못 막기 때문이지, 술이 치명적이지 않아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