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이랑 장량이 그렇게 짜놓은 10면매복
결사대랑 ㅈㄴ게 뚫고
마지막에 결사대 다 보내주고 혼자 포위당해 남았을때도
한 군사들 못 덤빌때 가만히 노려보면서 앉아있고
오추마 물에 빠져서 죽을때도 눈물 또르륵 하면서
"우희가 떠나가더니 오추도 떠나가는가"
나레이션도
"그만큼 항우가 두려운 까닭이다!"
마지막에 여마동한테 목 줄때 유언도
"가져가서 잘 살아 보거라."
걍 ㄹㅇ 항우를 ㅈㄴ 멋지게 그려둠
이러니까 아직도 기억나지
어릴때 보면서 초나라 결사대에 끼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