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어릴 적 매일밤마다 자기 전에 모모타로 이야기를 해주었다.

같은 이야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여러가지로 어레인지를 했었다.

여자아이판 "모모히메짱" 이야기도 자주 해줬다.

하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원숭이의 배신으로 개와 꿩이 쓰러지고

라스트에서 불타오르는 오니가시마 섬에서 대결하는 모모타로와 원숭이

모모타로 "왜 배신했나, 원숭이!?" (글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