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워3 리그의 경동맥을 쳤다는 프로리그 조작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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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에는 프라임리그라는 프로대회가 있었는데
당시 워3 리그는 다른 게임리그에 밀려서 존폐위기에 빠져있었음
이 리그의 해설자인 장모씨는 워3 리그를 살리기 위해 하나의 "드라마"를 짜려고 작심하는데...
당시 워3 판도가 어떻게 되냐면
나이트엘프 종족이 강세였으며
오크 종족이 약세였음
장모씨는 이 최약체 오크 종족 프로게이머를 프라임리그에서 우승시켜서 옥타 오가르!! 를 찍고
이걸로 화제거리를 삼으려고 한거임
그래서 최약체종족을 이기게 하기 위해서 맵에 "조작"을 가했음
오크 종족은 미세하게 체력 회복속도,공격속도를 올리고
생산속도는 미세하게 빠르게, 유닛 회전속도도 약간 빠르게
아주 미세한 수준에서 오크 유닛들을 상향시켰고
나이트엘프 유닛들은 반대로 회복속도도 느리게, 공격속도도 느리게
생산속도도 느리게, 유닛 회전속도도 느리게
아주 미세한 수준에서 나이트엘프 유닛들을 하향시켰음
수치 하나하나는 미세한 수준이었지만 이것들이 겹치니 오크 종족은 묘~하게 강해졌고
이대로 록타 오가르!!를 찍나!! 싶었지만!!
장재호가 이김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