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버스 하나를 통째로 만들어서 그 시절 감성을 만들고,
일부러 1960년대 시절 슈트를 되살려서 정공법으로 나가는걸 보면
마블스튜디오는 우리나라로 치면 둘리같은 국민적 아이콘을 그대로 살리는 게 목적인듯 함

2000년대 시절 우주 먹구름이었던 갤럭투스를
코믹스 그대로의 원통머리 우주거인으로 되살린 것만 봐도 이 영화의 방향성은 뚜렷하다 싶음

그 전 영화가 너무 변화구였던 탓에 이해는 가는데
1960년대 추억이라는 내수에 주력한만큼 한국흥행이야 기대 안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