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가 실질 위나라의 최대위협이 맞긴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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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흉노는 한무제 이후 기세가 크게 꺽였고
서융과 고구려는 당시엔 냉정히 말해서 좀 큰 마적떼 수준으로
영구적인 정복이 아닌 약탈과 노략질이 주목적이었고 동원가능한 병력도
사료상으로 불과 2만남짓인데(촉이랑 오가 수십만 동원한다는 기록서)
남은게 같은 한족계열인 촉, 오인데
오나라는 수도=근거지 난징이 위나라 수도권(낙양~장안)에서 한참떨어져있었고
실제로 촉나라에비해 북벌시도가 적극적이지 않은반면
촉나라는 규모대비 상당히 훈련된 정예인데다 그 수가 위나라 입장서도 무시못하게 상당해서
※위 고구려가 2만 동원한 사서에서 촉나라가 최소 10만 이상 동원
결정적으로 위나라 수도권과 상당히 가까운데다 북벌의지도 적극적이다보니
주요 적국들 중에선 실질위협 No.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