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임파서블8] 보다보니 새삼 대단하다 생각든 영화가 아바타2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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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지성 찬양하고싶은건 아니고
아바타2 페이싱(편집 흐름)은 정말 귀신같은 수준임
쉽게 말해서, 99% 모든 장면이 "아 이정도 보여줬음 됐다 더 보여주면 늘어져 재미없어" 수준으로 칼같이 편집되어있음.
아예 스토리 축소를 시키지 아예 이런 스토리 넣지말지 생각은 할수 있어도
"아니 이 장면은 뭔데 이렇게 몇분씩 쳐보여주고있냐" 이렇게 늘어지는 흐름의 편집 자체가 없음.
(제임스 카메론은 아예 미국 편집기사 조합원 자격까지 달고 영화 편집에 참여하는 감독임.)
영화를 보는 방법에 정답은 없어서 어느쪽을 더 좋아하든 가능은 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미션임파서블8은 장면들 편집할때 있어서 버릴땐 가차없이 버리는 그런 선택은 좀 많이 내리기 힘들어했다는게 너무 느껴졌음
영화가 무조건 다다익선 장장익선이 아니잖아, 그게 액션영화라도.
이해는 함, 2억달러 쁠마 선에서 정리되어야 할 예산의 영화가 대형악재 연속으로 4억달러까지 늘어났는데 피눈물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