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가장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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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포칼립스에서 잘만든 장면 이야기할때 대부분은
퀵실버의 스피드슈터 연출이라든가
매그니토의 액스맨 표식
핵무력화 하는 아포칼립스등을 뽑겠지만
개인적으론
아 아우슈비츠 장면을
철저하고 계산적으로 잘 만들고 잘 연츨했다고 생각함
어쩌다 나온다크피닉스...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예정된 작품이다 보니까
이장면에서는 엑스맨 시리즈의 수미상관성과 대비성이 철저하게 나타났음
우선 퍼스트 클래스를 보면
퍼스트 클래스에선
매그니토의 능력각성은 다음과 같이 구성됨
0.가족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매그니토
1.찰스와 매그니토의 대등한 관계
2.찰스의 능력으로 매그니토 각성을 유도
3.가족에 대한 사랑(그들과 함께하던 순간의 행복)을 깨우침
4.밝은 낮
다음과 같은 구성하에서 이뤄지는 장면이지만
아포칼립스에서는 매그니토 능력 각성에 비슷하지만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함
아포칼립스에서의 장면 구성은
0.가족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매그니토
1.매그니토의 상관 입장인 아포칼립스
2.뮤턴트 능력없이 철저하게 말로 매그니토각성을 유도
3.가족에 대한 사랑(그들을 잃었을때 슬픔,분노)을 깨우침
4.어두운 낮
그야말로 철저하게 대비시킴
저장면에서 공통되는건 0번 복수를 원하는 매그니토 뿐
진짜 이장면만큼은 감탄해서 여러번 돌려봄
다시봐도 진짜 잘 대비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