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학계에서 고려는 원의 속국이 아니었다는 소리가 안 먹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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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으로부터 내정의 자율성을 인정받았으니까 속국이 아니었다면
똑같은 논리로 인도 제국 시절 565개의 토후국도 독립국이었다는 소리가 되니까
세포이 항쟁 이후로는 영국이 토후국 왕위 세습 과정에 일절 개입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과연 왕이 사고치면 바로 원이 국왕 교체했던 고려가 토후국보다 과연 더 자율성이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종주국으로부터 내정의 자율성을 인정받았으니까 속국이 아니었다면
똑같은 논리로 인도 제국 시절 565개의 토후국도 독립국이었다는 소리가 되니까
세포이 항쟁 이후로는 영국이 토후국 왕위 세습 과정에 일절 개입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과연 왕이 사고치면 바로 원이 국왕 교체했던 고려가 토후국보다 과연 더 자율성이 있었는지도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