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실제로 사무라이 신분을 얻었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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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쇼군의 주인공 존 블랙쏜의 실제 모델인 윌리엄 애덤스
배가 난파해 일본에 표류하게 되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그의 신임을 얻으면서 그의 휘하에서 서양식 배를 건조하고 스페인과의 외교에
자문을 하는등 여러가지 일을 함.
나중에는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이에야스가 허락하지 않아 그대로
일본에 머물렀고 대신 이에야스는 그에게 250석의 봉토와 하타모토의 작위를 내리고
집과 하인을 주는등 후대함. 그리고 이때부터 애덤스도 미우라 안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후 일본식 복장과 사무라이처럼 칼을 차고 다니게 됨.
250석이라는 봉토는 많지 않아 보이지만 하타모토 중에 쇼군과 다이렉트로 대면이
가능한자는 일부에 불과했기에 실제 이에야스가 그를 매우 총애했다는걸 알 수 있음
이에야스 사후에도 2대 쇼군 히데타다 역시 그를 중용함.
사실 우리는 이 사람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대
바로 이 양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