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반찬가게 이모의 배신…지적장애 가족 돈 1억 빼돌렸다
본문
김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이웃 주민 B씨(50대)와 A씨 남편(60대)과 딸(20대)의 은행 계좌에서 현금 총 1억24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 가족 3명은 모두 지적장애인이다.
B씨가 A씨에게 은행 통장, 체크카드, 인감을 관리해주겠다고 건내받은후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고 받은 1억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A씨의 미성년자 딸이 장애아동수당으로 받던 10만원도 730만원 인출
A씨 가족이 보험약관 이해 못한다는 점을 악용 보험 12개 가입후 보험사로부터 수당과 수수료로 389만원을 수령
주말에도자신의 반찬가게에서 무급으로 부려먹음
지역자활센터 직원이 경제적 착취 정황을 의심하며 불거졌고 B씨가 A씨를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하고 인출한 돈을 A씨를 썼다는 주장 때문에 기소까지 2년이나 걸렸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