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방관이 사형당한 이유
본문
가쓰다 기요타카는23살에 소방 공무원 채용 시험에 합격해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나중에는 부서장을 거쳐 소방서장 위치까지 올랐는데 표창만 20번 전국 경기대회 2년 연속 입상 등 소방관으로도 상당히 유능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 시기에 지킬 앤 하이드마냥 낮에는 소방공무원, 밤에는 연쇄살인마로 활동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었는데유흥업소 여성들이 돈을 많이 소지한다는 점을 노려 강도를 하려다가 상황이 안 좋아지면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이런 살인행각을 버젓이 벌여 놓고도 머리가 좋았는지 1977년 부부퀴즈쇼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1등을 하기도 했다.
교통사고가 났다며 경찰을 불러 놓고 경찰을 습격해 총을 훔치는 짓을 한 적도 있는데자백에 의하면 살해 건수가 22건이지만 결국 8건의 살인에 대해 죄가 확정되어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낮에는 소방관 밤에는 살인마 활동
자백에 의하면 살인 건수는 22건이지만
8건의 살인에 대한 죄가 확정되어 사형선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