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가치와 질을 떨어트리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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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람보르기니가 간만에 공개한 SUV 모델로써, 가격은 2억 중반대나 하는 최저가 엔트리급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답게 속도가 매우 빠른지라 벤틀리를 제치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SUV 라서 람보르기니 모델들 중 가장 대중화가 잘된 편이다. 비싼거 아냐? 싶지만 그 가격이면 레인지로버에 돈 조금만 보태는 수준이라 고급 SUV 시장에선 치열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쟁모델이 벤틀리 벤테이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포르쉐 카이엔일 정도로 치열한 시장이다.
허나 람보르기니 팬과 전문가들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우선 너무나도 많이 타고 다니는 탓에 희소성을 비롯한 고유의 가치가 아예 없으며, 가격부터 싸구려 취급이라 인정하지 않는 팬들도 많고 무엇보다 슈퍼카 브랜드에 맞지 않는 대량 양산 자동차라서 팬들에겐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한다고. 즉, 람보르기니를 먹여 살리는 효자 모델이지만 팬들은 급이 떨어진다고 너무나도 싫어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람보르기니는 회사 근본이 트랙터 제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