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타파해버린 두가지 공포
본문
나폴리탄 공포
애매모호한 문구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형태의 공포
구체화된 설정과 방대해진 세계관으로 인해 공포의 본질이 흐려졌다
광대 공포증
처음엔 보통의 광대가 "자1살하면 그만이야~" 라고 외치는 것에서 시작된 광대공포증 타파는
"모든 주식쟁이(혹은 파생상품쟁이)들은 광대 같은 놈들"이라는 흐름을 타고
공포스러운 광대의 대표 캐릭터인 "그것"의 "페니와이즈"조차
"선박주를 잘못사서 집도 없이 하수구에 숨어 사는 주식쟁이"
"주식 할 페니(동전)도 없고 주식 할 와이즈(지혜)도 없는 놈이 페니와이즈"
"너도 물려봐!"
같은 희롱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