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4 후반부의 배경 중 하나인 에투알 개선문.

킬러들이 총질하는 와중에,

거의 모든 차들이 일체의 감속이나 회피 없이 킬러들을 다 치고 지나가는 모습으로(...)

저 지구에는 일반인이 없다는 밈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다.

그런데 실제 개선문도 차선 따위 없는 12개의 도로가 모이는 지점인 데다,

저길 맨몸으로 건너려는 관광객들도 간혹 존재하며, 

작중 배경은 잘 보이지도 않고 회피운전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는 밤이었으니,

어쩌면 저게 말이 되는 전개일지도 모른다(...)

아니 시민들이 무슨 길건너 친구들을 (X)

아하 그냥 저기선 저 정도는 교통체증으로도 안 치는구나!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