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년 전 개발된 핵융합으로 작동되는 시간을 가르키는 일련의 계기판 : 앙부일구
높이 솟아있는 탑이 있었다. 탑에는 언제나 환한 불 빛이 새어나왔으며, 탑은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커서 하루 종일 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내부에는 격벽이 촘촘하게 쳐져있어 사람들 간의 다툼이 발생하기 전 부터 격벽으로 격리되었다. 탑 내부에는 메탈로 이루어진 관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관에서 H2O물질이 흘러나오거나, 연소실에 필요한 소모성 가연성 기체가 품어져나왔다. :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