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을 이해하려면 일단 이거부터 바꿔서 봐야함
본문
그건 바로 세계지도
우리가 어릴때부터 봐온 세계지도는 위 모습임
그런데
바로 이 형태가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세계지도라는거.
물론 지구가 구 인건 맞음.
하지만 결국 우리나 서양사람들이나 지구를 저렇게 투사하며 생각함
과거나 지금이나 서양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때 일단 세계를 저렇게 두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움
왜 동아시아를 ‘극동’으로 부르는지
미국인들은 왜 그렇게 동아시아를 멀게 느끼는지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왜 그렇게 충격이었는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라는건 대체 뭔지
지도를 이렇게 바꿔 생각하면 훨씬 쉽게 알수있음
덧붙여, 세계시간과 시차 역시 저렇게 바꿔보면 한눈에 확 들어올텐데
날짜변경선이라는건 지도의 한복판에 있는게 아님
지도의 “양끝자락”에 있는거라고 봐야 함.
지리의 중심인 런던이 그 하루의 중심이 되었던 것.
저 지도의 가장 서쪽부터 동쪽으로 움직이며 시간이 당겨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