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서부 케이프타운 일대에는 Cape Flat Smile / Passion gap 이라 부르는 특이한 풍습이 있다. 보다시피 윗 앞니를 뽑아버리는 것. 이 지역의 컬러드(백인,흑인,말레이계 등의 혼혈민족, 아프리칸스어가 모어이다) 사이에서 널리 퍼져 있지만 드물게 백인이나 동아시아계 남아공인 사이에도 발견된다고 한다.


그 기원에 관해선 원래 남아프리카에서 치아 제거가 흔했다든가 노예가 자기 신체에 대한 주권을 되찾는 의식이었다든가 하는 설명이 있으나 명확한 이유는 불명이다. 남아공 다른 지역에선 없는 관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