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ㅈ까고 주먹질 하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바둑으로 끝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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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귀수편
신의 한수 1편의 프리퀄 시점
부하 시켜서 담그는 놈
염산태러하는 ㅁㅊ놈
중국계 조폭
그냥 ㅁㅊ놈
이런 새끼들이 바둑은 장식이고 쌈박질로 결판내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바둑 실력으로 승부보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장성 무당
내기 바둑하는 무당
물론 꼼수를 쓰긴 하는데 그 방법이
투명한 바둑돌로 바둑 두면서 상대방 멘탈 흔들어서 이기는 그런 캐릭터
보통 상대들이 멘탈 흔들려서 바둑판에서 눈 땠다가 수를 놓치고 지는데
하지만 주인공은 맹기(시각장애인 바둑)를 배워서
바둑판을 머리로 계산하면서 둬서 이김
주인공한테 지고깔끔하게 작두로 자기 손모가지 날리고 끝남
이 영화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바둑으로 승부를 끝낸 캐릭터
패배하고 주인공한테 "신이 되려다 괴물이 될 놈"이라고 디스하듯이 말 하는데
이후 주인공은 바둑은 ㅈ까고 주먹질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경찰한테 잡힘
바둑판도 안보고 말로만 둬도 이기는 귀수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하지만
복수를 위해서 내기 바둑 두다가 주먹으로 해결해버리고
결국 신이 되지 못하고 괴물이 되버린것
이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 아닌가 싶음
바둑 두라니까 ㅈ까고 주먹질이나 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