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취미로 분탕을 치는 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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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미러
정체불명의 고대 악마 군터 오딤
궨트 카드 일러스트에 계속 엑스트라로 등장하며
위쳐 세계관 역사에 알게모르게 개입해온게 밝혀짐
이놈이 친 분탕이 밝혀진것중 하나로
위쳐1의 최종보스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단장 작크 드 알데스버그
시리와 같은 고대혈통을 미약하게나마 타고난덕에 백색서리로 멸망하는 세계의 환영을 보다가
인류를 돌연변이로 진화시켜서 백색서리로 부터 살아남아야한다는 사명감에 미친 인물로서
그 정체는 위쳐1편에서 게롤트를 아빠처럼 따르던 정체불명의 꼬마 알빈이었음
게임중간 알빈이 갑자기 사라지는대
이게 고대혈통의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해 수십년전 과거로 가버린거였고 그렇게 성장하며 알데스버그로 흑화한거
흑화의 계기를 마련한 존재는 다름아닌 어린 알빈에게
엘프죽이기 놀이란걸 알려주며 다른 종족들은 위험하단 인식을 심어준 친절한 남성
바로 군터 오딤이다
(꼬마 알빈 일러스트 우측에 다리만 보이는 사람)
그는 봄처럼 온화한 얼굴로 찾아와서 너를 끌어들일거야
그는 화려한 언변으로 너에게 속삭이겠지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너를 아껴주겠다 맹세하겠다고
금은보화로 너를 부유하게 만들어주겠지
그러나 빚을 갚을때가되면 너를 찾아올꺼야
빚을 받기위해서지 너를 보살펴주기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꽁꽁 묶고 두 눈에선 광채가 반짝이겠지
저 별들이 사라질때까지 널 고문하고 괴롭할거야
아아...난 취미로 분탕을 치는 대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