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인생을 겪은 페르시아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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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3세.
원래 다리우스 3세는 왕족이기는 하나 왕족의 먼 친척이고, 변방 지역의 태수 정도였음.(사트랍이라고 함)
그러던 그가 바고아스라는 인물에 눈에 띄어 왕위에 오르는데
바고아스는 당시 페르시아의 실세였음. 이미 바고아스에 의해 페르시아 왕이 두차례나 암살 당했을 정도.
사실상 그냥 허수아비로 데려다 앉힌 상태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리우스 3세가 반항할 낌새를 보여 죽이려다 역으로 바고아스가 독살 당했다.
이렇게 다리우스 3세는 변방 태수이자 왕족의 먼 친척 -> 허수아비 황제 -> 진짜 페르시아의 황제 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는 왕위에 올라 서쪽에서 온 젊은 왕과 싸우게 되는데.
바로 알렉산드로스 3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