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특이한 결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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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독교 인구 비율은 1% 정도로
신토, 불교는 물론이고 심지어 각종 비인기, 사이비 종교를 합한 비율 보다 낮음
근데 이상하게 일본 전통 결혼식 추세는 낮아지고 있지만
서양의 마을에서 흔히 볼법한 교회에서 하는 결혼은 계속 선호하며
이는 이들이 기독교가 아닌 불교, 신토, 무교 상관 없이 그 분위기가 좋아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이 특이함
그 비율이 무려 63.3%고 전통식을 다 합해도 절반도 못따라감
결혼식 순서야 뭐 일본 애니 많이 본 분들에겐 익숙할 장면인데
결혼할 남녀가 차례대로 앞으로 나와 단상 앞에 선 뒤
목사 / 신부 알바 ( 백인 계열 외국인으로 정식 목사나 신부가 아님) 결혼 관련 성경 구절을 읊고
서로에게 사랑을 맹세를 할지 물어봄
신랑 신부가 대답하고 알바가 결혼이 성립되었다 하면 참석자나 성가대 (알바)가 찬송가를 부르고
신랑이 신부의 베일을 벗기고 서로 키스한 뒤 가운데 버진 로드를 따라 걸어서 나갈 때
꽃을 뿌려 플라워 샤워를 받으며 마지막에 부케를 던지고 나가서
그대로 2,3차 피로연으로 가면 됨
진한 글씨가 교회에서 결혼 이벤트 핵심이라고...
기본 10에서 30만엔 정도 들고 목사/신부 , 성가대, 오케스트라. 부케, 촛불 이 기본 포함되어있고
그외에 더 추가하려면 돈을 더 내야 함
근데 일본 기독교 비율에서 알 수 있든 이러한 교회나 예배당 대부분이 결혼을 위한 세트장이라서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진짜 신도들이 와 기도 드리고 모이는 진짜 교회의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는데
진짜 교회의 수가 적어 아니라 예약도 너무 많고또 그 비용도 세트장에 비해 확 오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