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통 방식으로 소나무 먹 만들기.jpg
본문
먼저 소나무 쪼개기
그을음이 잘 나오는
심재를 주로 쓴다.
먹가마에 소나무를 태운다.
그을음은 연막이라는 곳으로 모인다.
중국식은 항아리를 층층이 쌓아서 그을음을 모으는데
한국만의 전통 방식은 연막을 이용.
1주일간 불을 때고
연막 안으로 들어가서
그을음 채취
2번의 체질로
고운 가루만 채취한다.
소뼈와 소가죽을
24시간 푹 고아서
소 아교를 제작.
모아둔 그을음과
아교를 배합한다.
그후 존나 열심히 반죽.
제대로 반죽이 안 되면
아교와 그을음이 분리되버린다.
이후 성형.
재와 종이로 1차 건조
재 덕분에 수분이 날아간다고.
이후 응달에서 2차 건조
과거 중국의 시인, 묵객들이 탐냈던
K-전통의 송연묵이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