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왕 요한의 전설.
정확한 기원은 불명이지만, 1165년에 비잔틴 제국 황제 앞으로 온 편지에 따르면,
페르시아부터 중국까지를 다스리는 위대한 기독교 군주가 다스리는 지상락원의 전설이다.
그리고 실제로 1221년에 5차 십자군이 망한 직후,
사제왕의 후손 다윗 왕이 페르시아를 박살내고 바그다드로 진격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다.
그리고 놀랍게도 사실이었다.
다만 이름이 다윗이 아니라...
테무친이었을 뿐이지.
기독교 군주가 아니란 것만 빼면 얼추 다 맞췄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