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사실 무협 그 자체였던 마지막 결승전
본문
피 튀기는 혈투를 끝내고 마침내 결승전에 올라온 노고수
노고수의 마지막 절초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초식
이에 맞서는 젊은 피 신예는
우직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낸 평범한 일초를 펼치는데
노고수의 깨달음을 담은 마지막 절초는
젊은 고수의 모든 것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노고수의 의미심장한 웃음
패배하더라도
그 패배를 원동력으로 새롭게 나아가려는 노고수는
가장 높은 자리에 서게 된 젊은 신예에게
그 누구보다 환한 웃음으로 박수를 보낸다
도전,그리고 새로운 도전이야 말로
그의 삶이자 열정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