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 주류업계를 휩쓸었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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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츄하이 제품
달달하면서 도수는 은근히 높아서 짧은시간에 엌ㅋㅋ하고 주량이상 마시게 된다
(1캔 먹는게 대략 17도 소주를 맥주잔에 가득 따라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거랑 동급임)
이게 지속되면 알콜 중독이 빨리와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게다가 가격도 100엔 언저리라 싸고 빨리취해서
지뢰계나 토요코키즈의 상징이 되버렸다
결국 이미지가 안좋아지자 제조사들은 신규 라인업 판매중단을 선언했고
아사히는 79종류에서 1종류로 삿포로도 20종류에서 1종류로 줄이고
알코올 도수가 낮거나 무알콜 음료로 노선을 바꾸게 되면서
스트롱 츄하이의 파란만장했던 전성기가 끝났다고 전해진다
p.s 우리나라에서도 팔긴했는데 세금이나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k-현지화를 거치고 나니 3개 묶음 상품으로 만원대로 훌쩍 뛰어버려
그냥 소주보다 더 비싸서 일본처럼 사회현상으로 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