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가 프로그래머는 1.5명이라 쳐도
총괄 PD의 기획과 아트팀은 있으니
실질적인 게임 개발은 다소 느리지만
이런 식으로 3D 오픈 월드를 하겠다
혹은 2D 횡스크롤 탐험 겜을 만들겠다 등등
정확하게 그릴 필요도 없이
"우린 이런 장르로 이런 식의 겜을 만들거다"
라는 메시지 전달만 확실히 하면 됨
근데 실제로 나온건
파쿠리 소리만 들을 설정에다
어떤 장르의 게임이 될지 조차 모름 ㅋㅋ
이런데 어떤 투자자가 기대를 하고 어떤 유저가 호감을 갖겠음
너무 성급했고 너무 안일했다
혹은 너무 자만했고 너무 오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