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내 은어로는 쉬브(Shiv)라고 부르는 급조 날붙이들

금속 파편이나 유리조각을 갈아서 날카롭게 만든 다음에 덕트 테이프나 천조각 같은 걸 감아서 손잡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고, 마지막 처럼 플라스틱 칫솔을 불에 녹여서 뾰족하게 만든 다음에 굳혀서 만드는 경우도 있음

대부분 교도관 눈 피해서 알아서 몰래 만들지만 몇몇 교도소에서는 아예 현물을 받고 죄수들에게 만들어주는 전문 장인(...)들도 있었다고 함
 

알다시피 미국 교도소는 개막장 그 자체라서 사고 안 치면서 얌전히 살다가 모범수로 나가는 죄수들도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하나씩 마련해 두는 경우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