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빅맘편 마지막에 구설수좀 나온 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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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대 해적 싸움에서 상디가 요리사의 자존심때문에 빅맘 케이크에 독을 안넣는다고 한 장면.
이게 단순히 밀짚 모자 해적단만 목숨을 걸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페드로의 희생, 파이어탱트 해적단, 징베 해적 단등 여러 집단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상디가 요리사의 자존심>>>>>>>빅맘 암살을 우선시 해버리는 결정을 내려버림.
평소에 해적들의 싸움은
목숨을 건 살육전이라고 몇번이고 강조되어왔었는데
상디의 자존심을 지켜주고나니 싸움의 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서 당시엔 반발이 진짜 컸었음.
애초에 토도랜드편 스토리 자체가 "빅맘암살편"이었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암살은 안한다고?
하니까 스토리 진행이 붕뜨는 느낌도 있고.
요리사의 자존심은 상디가 챙기고
정작 그 대가는 밀집모자 해적단의 도주를 지키던
징베 + 태양 해적단이 그대로 뒤집어 써버리는 바람에
"상디새끼야... 이게 맞나..."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