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 중 가장 기깔나는 환골탈태가 나오는 작품.jpg
본문
주인공은 무재라는게 그다지 없는 범부인데 아빠가 죽고, 엄마는 아빠의 의동생이랑 결혼하면서
충격을 못 잊고 아빠의 복수를 위해 떠남.
그러나 복수행은 실패로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와 살던 중 원수들의 끄나풀이 된 동네 형아한테
매질을 당해서 전신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음.
이를 의부가 지극정성으로 치료하고 주물러서 뼈가 다시 붙었을 땐 그야말로 무골 그 자체가 된 환골탈태가 이뤄짐.
그러나 의부는 끄나풀 동네 형아에게 칼맞고 죽고 주인공은 다시 한번 복수행을 시작함.
뭔 내공이나, 영약이 아닌 주변인물의 사랑으로 환골탈태가 이뤄지는 희귀한 사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