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들은 많지만, 딱 요약하자면

"그럼에도 나는 신을 믿으리라"임.

그 어떤 시련이 와도 믿음을 잃지 않을 것이고

그 모든 것은 내게 주어진 시련일 뿐이며

기꺼이 이겨낼 수 있다, 라는 뜻을 담고 있음.

이거 보고 신 왜 믿음? 이럴지도 모르는데

신도 애초에 욥이 쉽게 당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시련을 내린 거임.

욥은 선지자급 레벨이라 그런거고

이슬람에서도 알라가 선택한 예언자로 언급됨.

한 마디로 겜 개발팀이

고렙인거 알고 밸런스 조절 테스팅 한거임.

쪼렙들한테는 그런거 안하니까 걱정 ㄴㄴ해.

애초에 야훼랑 하청업체 (주)지옥은

허접들가지고는 주사위 놀이 안함.

나한테 무슨 일 생긴다?

그건 니가 불행해서도, 전생에 나쁜 일을 해서도 아님.

네 강함을 세상에 증명하기 위한 일종의 시련일뿐.

좀 시련이 쎄다?

님이 선지자급 레벨이어서 그런 거임.

그러니 세상이 억까한다고 해도

항상 희망과 자부심을 가지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