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공개된 디아블로 최대의 떡밥 아카라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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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세계관의 초국적 종교인 자카룸.
자카룸의 창시자는 아카라트라는 시안사이 사람인데 시안사이의 산 속에서 수행하던 도중
야에리우스라는 대천사로 추측되는 존재와 접선하고
내면의 빛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자카룸 종교를 창시하게 됨.
그렇게 젊은 시절을 자카룸에 헌신하던 아카라트는 어느 날 쿠라스트의 나한투 밀림으로 떠나게 됨.
그렇게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아카라트는 나한투 밀림 깊숙한 곳에서
혼령계라는 성역의 이면 세계이자 저승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게 됨.
그 와중에 아카라트를 따르는 이세베레라는 새로운 추종자를 얻은 것은 덤.
아카라트는 그렇게 이세베레와 혼령계를 연구하다가 산 자의 몸으로 처음으로 혼령계에 들어간 존재가 되는데.
그 안에서 수십년의 세월을 보내고 다 늙은 상태가 되어 최초의 혼령사로서 돌아왔음.
그리고 혼령계에 있는 성역의 신들인 혼령 수호자들에 대한 지식과 혼령사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전했고
다시 한번 혼령계로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됨.
그렇게 남은 아카라트의 마지막 추종자들은 나한투 밀림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는 부족이 되었고
아카라트의 가르침에 따라 혼령사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