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전설적인 희극 리시스트라테.

이야기의 시작은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한창 전쟁을 하던 도중.

남자들은 전쟁터로 떠나고 구멍이 허전한 아테나이 여자들은 쎅.쓰가 너무 고파서 한가지 꾀를 낸다.

바로 쎅.쓰 거부로 전쟁을 진정시킨다는

황당한 계획이다.

그렇게 아테나이 여자들은 파르테논 신전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는데.

이를 본 아테네의 원로 틀딱들이 어딜 여자가 감히 남자를 거부하냐며 원숙한 노인의 절륜 꽈추 맛을 보여주겠다면서

파르테논 신전 공성전을 시작하나 너무 늙은 나머지 실패. 그렇게 아테네 남자들은 터질 것 같은 꽈추를 붙잡으면서 어떻게 쎅.쓰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한편 스파르타 사절이 아테네를 찾아오고, 꽈추가 부풀대로 부풀어 어기적 대는 아테나 인들을 비웃는다.

근데 스파르타 사절의 하의도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것이 아닌가.

이에 아테나 인들이 너도 쎅.쓰 못 해서 꽈추커진거 아니냐며 비난하자 스파르타인은 이건 창이라고 변명하고

신성한 원로원에 감히 무기를 숨기고 들어왔냐는 아테나인들과 변명하는 스파르타 인들간에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지팡이 승부가 벌어진다...

정신 나간 승부가 끝나고 사정을 들어 보니 스파르타 여자들도 쎅.쓰 거부 투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

결국 너무 커진 꽈추를 진정시키기 위해 스파르타와 아테네는 종전을 선언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자들과 목표 달성에 성공한 여자들은 광란의 쎅.쓰 파티를 벌이면서 희극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