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여성이 80킬로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된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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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36시간만에 시즈오카 시모다시에서 80킬로 떨어진 치바에서 20대 여성 구조
목숨에 지장은 없어
친구 "같이 놀던 여성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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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보안청에서 수색을 했지만 여성은 앞바다로 흘려가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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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시간후 80km 떨어진 치바현 앞바다에서 화물선에게 발견됨
화물선 항해사가 일 잘했네
혹시...싶어 봤더니 역시나.
시모다 앞바다에서 보소 앞바다까지 최고 시속 3노트의 급류가 흐른다.
튜브 타고 쿠로시오 해류를 탔던 듯...
위치는 미나미보소시 앞바다니까 발견이 1시간만 늦었어도 보소반도에서 떨어져 태평양까지 흘러갔을 터.
고수온, 저파고, 타이밍이라는 기적에 기적이 겹쳐 목숨을 건진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