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인 누에는 실을 뿜어서 그걸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고

지렁이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데 없어선 안될 필수적인 애들이고

우리는 벌을 보면서 꿀이나 밀랍만 생각하지만.

생태계적으로 보면 벌이 없었으면 수분 자체를 할 수 없는 식물들이 굉장히 많이 있음.

우리가 모를 뿐이지 곤충은 이 생태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들이고 없어선 안될 존재임.

심지어 모기를 멸종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는 이유가.

그렇게 멸종시켰을때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짐작조차 못하겠다는 이유였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벌레들은 모두 열심히 살아.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거지만.

팔 다리가 잘려나가도 어떻게든 움직이고 활동하며 자기의 목표를 향해 달려감.

그러니까 인터넷 쓰레기들에게 벌레라고 붙히지 말자.

벌레보다 못한 거에 벌레라 붙이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