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크툴루 신화 괴물들의 하드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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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에서 덤벼드는 분홍색 날파리 비스무리는 "미-고(mi-go)"라는 외계 생명체이다.
<어둠 속의 목소리>에서 처음 등장한 미고는 몹시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명체인데
무려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실린더에 담아 세뇌조교 시키는 무서운 아그들임
우주를 날아다녀서 명왕성까지 갈 수도 있고, 총질도 할 수 있고 여튼 그렇데.
그런데 저 무시무시한 외계종족은 작중에서
댕댕이에게 물려서 붙잡힘
ㄹㅇ로 경비서던 평범한 댕댕이1 에게 붙잡혀서 우리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
또 다른 사례 하나.
아우터 갓중 우두머리인 요그-소토스
존나 비범하고 개쩔고 여튼 초월적인 신적 존재. 크툴루 신화 파워밸런스에서 보통 2인자 급으로 나오는 놈.
1인자 아자토스는 그냥 우주 자체가 그놈의 꿈이라는 썰도 있어서 논외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크툴루 신화 쪽 최강자급.
그 요그양반과 인간 아줌마가 결합해 나온 아들이 요 괴물, 윌버 웨이틀리.
즉 어떻게 보면 반신인 놈이지만....
역시 경비서던 댕댕이1 에게 물려 죽었다.
항상 두려워하십시오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