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영조는 생전에고추장을 

매우 좋아했었는데, 

고추장 덕분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음.

근데 이 고추장을 영조에게

처음 전해 준 사람이

바로 아들인 사도세자였음.

영조가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맬 때,

사도세자가 구해온 고추장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함.

정작 영조는 그 뒤에

자기 손으로 사도세자를 죽였으면서

정작 사도세자가 전해 준 고추장은

죽을 때까지 거리낌 없이

아주 잘 먹었다고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