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이라서
주술을 쓰면 사악한 인격이 나오는 설정인데
주 인격은 완전히 반대 성향이라서
싸움을 포기한 코루루
만약 포기하지 않고 흐지부지하면서 계속 남았다면
주술은 그 마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해주는 힘이기에
두 인격이 융화되거나
사악한 인격이 주 인격에 감화되는 루트를 밟았을테고
유희왕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클리어 노트 최종전에서 나온 코루루의 싱급 주술은
인격이 교체되지도 않을 뿐더러
공격이 아니라 보호하는 주술이었기에
정말 그런 루트가 가능했을 것 같아서
꽤나 아쉬운 캐릭터이다
근데 그랬으면 티오가 뭐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