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사 나오기 전에는

의외로 어린 친구들이 김정은 뚱뚱하다고만

놀리거나 까지 그 자세한 건 모르는 애들 많았음

내 경험담이라 아는데

센터에서 초등학생이

"어떤 애는 김정은 은근 호감상이다."

라는 얘기도 들어봤고

디코섭에서 어떤 어린친구가

"헬조선사느니 북한가는게 낫다."하는 얘도 있었고

지금은 좀 부끄럽지만

나도 북한에 그렇게까지 부정적이지 않았음

그냥 통일 언제하냐 생각만 했지

종북 인사들도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 안했고

근데 저 세신사가 나타나면서

어린 친구들도 그리고 나도

북한이 얼마나 개색기같은 나라인지

알게 된거 같음

하나하나 다 유머러스하게 설명해주니까

애기들도 잘보는듯 해

그 예로 디코섭에서 위에 저말했던 친구가

지금은 윗쪽에서 안태어나서 다행이란 얘길 많이 함

세신사 의외로 어린친구들에게 꽃이는 뭔가가 있음

월수 친구라서 콜라보도 종종 하다보니

월수보는 얘기들이 유입된것도 있고

아이들의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줬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