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조상이라고 말하던 인물이

"중상전왕"으로

자손만 팩트로 120명 있다던 인간이였기 때문임

이 인간은 무덤도 도굴 안당해서 유물까지 제대로 발굴됐는데

거기서 나온 유물이 이런거였음

기록에 남지못한 아들이나 자손이 몇명이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게 현실

그런 유비가 왜 길거리에 거지처럼 짚신이나 팔았냐?

이 "중상전황"의 아들 "육성정후" 유승이 유비의 선조인데

이미 한나라에 한번 갈려나간 인물이라 그럼

한나라의 사실상 유씨성에게만 제후직을 줬는데

이는 주나라의 봉건군주제 보완한 전제군주제의 시작을 알리던 때라
 

말이 가족이지 촌수 넘어가면서 애매하게 권력을 가진 애들은

한번 갈아야할 필요가 있었음
 

그 중 하나가 유비 선조였던거
 

제사 지낼때 황금 적게 보냈거나 뺴돌렸다는 명목으로 유승은 파면됐고
 

저때부터 직위가 대대손손 격하되다 거기까지 추락한거

무엇보다 이런 혈통이기에 아무도 시비를 안걸은거임

1. 황제도 아닌 난봉꾼 제후왕의 후손 

2. 그 난봉꾼의 장남도 아닌 서자로 파면당해서 쫒겨난 후손 

3. 그런 선조를 가진 13대 후손 

무려 13대임 아들만 130명 낳았다는 인간의 13대 후손 몇명일지 감은옴?

거기다 이미 옜날 옜적에 후작이라는 직위도 쫒겨난 서자의 후손임 

그러니 대다수의 반응은 "그래서 니가 뭘 어떻할수 있는데?"

이런 반응이면 반응이였지 혈통에 시비 안걸은거

애초에 그런 사람들이 모인 유씨 집성촌에서 태어난게 유비임

유씨성이 많아서 촌락까지 이루는 마당에 원래는 의미도 없는 혈통이였지만

유비의 능력과 난세라는 특징이 엮이고 엮이면서 유비가 따지고보면 유씨성은 맞고

또 그 와중에 능력도 있어서 점점 세력도 불려나가니

조조도 껄끄러워한 황족인물로 성장한거

유비가 능력도 없는 인간이였으면 그냥 황실에서 쫒겨난 후손 취급할게 뻔했음

무엇보다 지 입으로 무덤에서 ㄷㄷ 나오는 인간 후손이라는데

부정할 사람도 없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