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기토들은 빛에 휩쌓이면서 모습이 서서히 바뀌는 식인데

혼자 변신과정이 괴인이 의태푸는것처럼 우드득 꽈지직 이런 효과음이 나면서 저렇게 신가면라이더 전연령판 같은 느낌으로 변신함

저래가지고 작중에서 자길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수영부 코치는 길스로 변신한걸 보자마자 돌아간 뒤 료를 손절해버렸고

기껏 재결합한 여자친구한테는"네가 우리 아빠 죽인 괴물이랑 똑같은 거 아님?" 라는 소리나 들었고 

기껏 구해준 인간한테는 "우리 노리는 괴물(언노운)놈들이랑 똑같이 생겼어! 동료들이 죽은 것도 쟤 때문 아니야?" 하는 반응과 함께 

자는 중 가스중독으로 암살당할 뻔함 

심지어 경찰들에게도 포위당해서 가스탄으로 몸이 벌집이 되거나아예 인간 손에 사망하는 수모도 겪음 

거기다 마스크를 벌리면 송곳니가 드러나고 저걸로 적을 물어뜯기도 했음

심지어 완전한 아기토로 거듭난 익시드 길스는 더 가관인데

익시드 길스로 변신할때도 가슴이 갈라져서 와이즈맨 모노리스가 튀어나오면서 몸에서 촉수랑 칼날이 돋아남

심지어 등의 길스 스팅거는 저렇게 촉수처럼 전개되서 적을 휘감거나 구속하기까지해서

이게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지 아니면 악마의 자식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임

막상 쇼이치는 첫 각성 때도 수면에 떠오르는것처럼 모습이 서서히 아기토로 변해서

마치 갑옷을 입는 것 같은 성스러운 모습으로 나와서 더 대비되보임

둘 다 힘의 근본은 같은데 하나는 불완전체라고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