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꾼들의 말에 따르면, 막 파기 시작했을 때 원래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졌고, 그들이 파놓은 구멍은 비로 인해 계속해서 메워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땅을 파고 있을 때 갑자기 뱀 떼가 구멍에서 나왔고, 아무리 쫓아내도 뱀들은 떠나지 않았고. 그들은 절박한 상황에 빠져 무덤 도굴을 포기해야 했지만,

탈출한 후 뱀들은 점차 흩어지고 하늘도 점차 맑아졌다고 함

이런 뱀 전설이 유명해서 자연재해 때문에 파괴된 흔적은 있지만 도굴당한 흔적은 없다고 함